“일자리는 꿈”…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윤덕룡 전 靑 자문위원 취임

오상도 2023. 11. 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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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자문관을 지낸 윤덕룡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이 10일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경기도는 10일 윤 신임 대표이사가 김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재단의 부천 주사무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8기 경기도정 방향과 궤를 같이해 '더 많은 일자리, 더 나은 일자리, 더 고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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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자문관을 지낸 윤덕룡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이 10일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경기도는 10일 윤 신임 대표이사가 김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임 대표이사(오른쪽)가 10일 김동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윤 대표이사는 독일 KIEL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기획재정부 장관 대외자문관,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 대표이사는 재단의 부천 주사무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8기 경기도정 방향과 궤를 같이해 ‘더 많은 일자리, 더 나은 일자리, 더 고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일자리는 도민에게 꿈을 다시 주는 일이며,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 함께 즐겁게 일하자”며 격려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 주사무소에서 열린 취임식 직후 윤덕룡 신임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 7일 윤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수원·부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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