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빼고 온몸 제모…지드래곤 ‘손톱’ 검사했다

2023. 11. 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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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제목 그대로에요.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GD. 지드래곤 씨가 최근 머리를 제외하고 온 몸을 제모한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아직 마약 투약을 했는지 안했는지 여부는 잘 몰라요. 그런데 장현주 변호사님. 경찰은 이것을 증거 인멸로 의심된다고 보고 있고 반면 GD는 원래 해오던 행동이다. 이렇게 서로 입장이 다릅니다.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렇죠. 지난 6일에 이제 지드래곤이 출석을 했었고 그때 이제 간이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발 등을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거기까지 알려졌었는데요. 오늘 이제 여러 차례 매체를 통해 나온 부분은 머리를 빼고 온몸이 제모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증거 인멸 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의혹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직전에 또 보도에 의하면 지드래곤 측 입장이 나왔습니다.

온몸을 제모한 것은 아니고 지금이라도 다리털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내고 있거든요. 그러면 다리털을 제공해서 그 부분을 정밀 검사를 의뢰를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나올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이미 경찰에서는 손톱을 확보를 했다고 하니까요. 앞으로 나올 정밀 검사 결과를 보고 다시 이야기를 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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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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