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춘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홀리베어'팀…"멋보단 맛있는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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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대학가요제 출전을 통해 '밴드'라는 꿈을 개척해 나갈 힘을 얻고 갑니다."
10일 경북 구미시 광평동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청춘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홀리베어팀은 메달을 목에 걸고 "여기가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관객들에게 항상 건강한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강대학교에 재학 중인 홀리베어팀은 지난 1월 밴드를 결성한 뒤 다양한 무대를 찾아 문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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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이성덕 기자 = "청춘대학가요제 출전을 통해 '밴드'라는 꿈을 개척해 나갈 힘을 얻고 갑니다."
10일 경북 구미시 광평동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청춘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홀리베어팀은 메달을 목에 걸고 "여기가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관객들에게 항상 건강한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강대학교에 재학 중인 홀리베어팀은 지난 1월 밴드를 결성한 뒤 다양한 무대를 찾아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 곡은 '어른 애'로, 이들은 성인이 됐지만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이 부담감으로 느껴지는 등 아직 어린 아이같은 모습이 보여지는 것 같은 마음을 노래에 녹였다.
이 팀은 "앞으로도 멋보다는 맛있는 음악을 할 수 있도록 갈고 닦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최근 졸업해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한 친구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홀리베어팀은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 자리에 함께 와줘서 고맙다"며 "친구 집 고향인 구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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