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못하는 게 뭐지? 3년 연속 '4관왕' 야마모토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 수비도 최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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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대상을 찾을 수 없다.
3년 연속 퍼시픽리그 MVP 수상도 사실상 확정했다.
야마모토는 양 리그의 최고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와무라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1956~1958년 가네다 마사이치 이후 65년 만이자 두 번째 3년 연속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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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대상을 찾을 수 없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슈퍼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또 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골든글러브다. 10일 발표된 2023년 골든글러브상의 퍼시픽리그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세 번째로 받는다. 피칭뿐만 아니라 수비까지 완벽한 명실상부한 일본프로야구 최고 투수라는 걸 재확인했다.
야마모토는 일본 언론을 통해 '훌륭한 선수가 많은데 3년 연속으로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더 야구를 잘 할 수 있도록 매일 열심히 연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야마모토는 올해도 '슈퍼 에이스'다운 활약을 했다.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6승, 평균자책점 1.21, 169탈삼진, 승률 7할2푼7리를 기록했다. 3년 연속으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사상 첫 2년 연속 4관왕이 됐는데 1년 만에 일본프로야구사를 고쳐 썼다. 3년 연속 퍼시픽리그 MVP 수상도 사실상 확정했다. 경쟁 상대가 없다.
야마모토는 양 리그의 최고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와무라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1956~1958년 가네다 마사이치 이후 65년 만이자 두 번째 3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 9월 9일 열린 지바 롯데 마린즈 원정 경기에선 통산 두 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9회까지 29명의 타자를 상대로 102구를 던져 4사구 2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았다. 지난해 6월 18일 세이부 라이온즈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하고 1년 3개월 만에 대기록을 수립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 재팬시리즈 6차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재팬시리즈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4개를 잡았다. 재팬시리즈 5경기 만의 첫 승을 올렸다. 묵은 숙제를 해치운 셈이다.
이 경기에서 야마모토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포수 와카쓰키 겐야(28)가 첫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대표팀 주전 포수였던 가이 다쿠야(31·소프트뱅크)를 밀어냈다. 가이는 7년 연속 수상을 노리고 있었다.
센트럴리그는 38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한신 선수들이 휩쓸었다. 재팬시리즈 MVP 지카모토 고지(29) 등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신 2루수 나카노 다쿠무(27)는 11년 연속 수상자인 기쿠치 료스케(33·히로시마)를 제치고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일본프로야구는 순수하게 수비력만 평가해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격 부문에 중점을 둔 '베스트 나인'은 따로 뽑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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