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산업 도약, 양질 일자리 창출”...제8회 부동산산업의날 기념식 개최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1. 10. 19: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국토교통부가 부동산업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제8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또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분석학회의 후원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여한 세미나와 인턴 활동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9개 단체장들이 부동산산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를 다짐하는 ‘ESG 윤리경영 실천 선언식’이 진행됐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과 산업의 역할’과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논의가 이뤄졌다.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는 LH,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과 데이터노우즈와 같은 프롭테크 기업들이 참여한 전시부스를 통해 부동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했다. 전시부스에는 전세사기 피해자 후원을 위한 부스도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부동산산업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국회의장상, 국회부의장상, 국토교통위원장상, 국토교통부장관상, 국회사무총장상 등이 수여됐다. 국회의장상은 부동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경환 서강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국토부 주최로 올해 처음 실시한 우수 부동산 논문 공모전에서는 김승희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선두로 한 박사과정 김남혁·하석현 팀이 최우수상인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