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 시너지 클 것" 주한 아세안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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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세안이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기반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가까워지고 있다. 향후 한국 금융회사들의 아세안 진출 및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참석한 각국 대사, 은행장 및 금융기관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금융당국도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 10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가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 페스타 홀에서 공동주최한 주한 아세안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축사에서 "한국 금융회사는 아세안의 모바일 인프라와 사용인구를 감안했을 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속가능금융 확대 등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금융당국도 아세안 금융회사가 한국에 활발히 진출해 한국 내 아세안 지역민 등의 금융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더욱 건전하고 원활하게 영업하며 혁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세안 금융감독당국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금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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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아세안이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기반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가까워지고 있다. 향후 한국 금융회사들의 아세안 진출 및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참석한 각국 대사, 은행장 및 금융기관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금융당국도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
10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가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 페스타 홀에서 공동주최한 주한 아세안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축사에서 "한국 금융회사는 아세안의 모바일 인프라와 사용인구를 감안했을 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한 아세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금융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아세안 지역 진출 및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정례 행사다. 이번 간담회에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 대사나 부대사가 참석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아세안 소재 해외점포는 현재 70여개 수준으로, 국내은행 총자산도 2017년 210억 달러 수준에서 2022년 538억 달러로 증가하는 등 아세안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속가능금융 확대 등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금융당국도 아세안 금융회사가 한국에 활발히 진출해 한국 내 아세안 지역민 등의 금융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더욱 건전하고 원활하게 영업하며 혁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세안 금융감독당국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금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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