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안양 전 떠올린 전창진 감독 "국내 선수들이 득점 가담 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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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 해줘야한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가 10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전창진 감독Q. 경기 준비?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을 해줘야 한다.
Q. 안양 전에서 국내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약한 모습인데 ?안양 전에서 이상하리만큼 전체 선수가 컨디션이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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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가 10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KCC는 2승 2패로 서울 SK와 공동6위에 머물러있다.
KCC는 7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72-74 패했다. 알리제 드숀 존슨(19득점 2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개인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줬지만 경기 종료 14초전 박지훈에게 3점슛을 내어주며 역전패했다.
KCC는 선수 구성에서 지난 시즌과는 사정이 다르다. 최준용과 이호현을 영입했고 슈퍼 팀이라고 불리며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최준용,전준범과 더불어 전역을 앞둔 송교창 마저 부상으로 전력 이탈이다. 이에 전창진 감독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슈퍼팀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선 2승 4패로 LG가 우위에 있다. KCC는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전창진 감독
Q. 경기 준비?
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을 해줘야 한다. 알리제 드숀 존슨에 치우치는 공격이 분산되어야 할 것 같다. 우선은 국내 선수들이 최근 두 경기 국내 선수들이 부진했다. 안양 경기는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경기다. 그런 경기는 앞으로 안 나오게끔 국내 선수들이 잘 해줘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안양 전에서 국내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약한 모습인데 ?
안양 전에서 이상하리만큼 전체 선수가 컨디션이 안 좋았다. 나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모든 선수가 좋지 않았다. 초반에 좋은 흐름을 우리가 스스로 까먹기도 하고 상대 올라온 분위기에 우리가 이길 수 없었다.
Q. 4쿼터 실점이 많으면서 어려운 플레이를 하는데?
가용 인원이 적다보니 나오는 경기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부분은 (최)준용이나 (송)교창이가 들어오면 잘 될 것 같다. 오늘 이후로 3게임을 해야 하는데 오늘부터 가용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Q. 오늘 상대를 공략하려면?
LG는 가용 인원이 많고 수비가 타이트하고 강하다보니까 그만큼 국내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상대는 10명이 나와서 빈틈없이 잘 돌아가는데 우리는 그런 부분이 빈틈이 있다. 우리 선수들이 책임감 있게 해야 하고 국내 선수들이 컨디션이 올라와야 한다. 또 식스맨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이 잘 해줘야한다.
*베스트 5
창원: 이재도, 정희재, 윤원상, 정인덕, 아셈 마레이
부산: 이호현, 허웅, 정창영, 이승현, 알리제 드숀 존슨
점프볼 / 창원/김민지 기자 alswl53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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