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오유진 스토커=60대 남성..친부 주장에 외할머니는 정신과 치료 중 [Oh!쎈 예고]

박소영 2023. 11. 10.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의 스토킹 사건 전말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따르면 오유진의 외할머니는 지난 8월 초, 한 통의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

 이제 겨우 중학생인 오유진을 공포에 떨게 만든 오 씨는 도대체 왜 오유진이 자기 딸이라며 집착하는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1월 10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의 스토킹 사건 전말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따르면 오유진의 외할머니는 지난 8월 초, 한 통의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의 남성은 자신과 오유진이 이상할 만큼 닮았다며, 할머니에게 만남을 제안했다고. 황당한 전화가 걸려온 그 날 이후 오유진 관련 기사와 영상마다 자신이 친아버지라는 내용의 댓글이 하루에도 2~30개씩 천여 개나 달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직접 비교해 보라며 자신의 사진까지 공개한 그의 정체는 60대 남성 오 씨(가명). 그는 과거 교제했던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채 헤어졌고, 그 여성이 낳은 아이가 바로 오유진이라고 주장했다.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오유진과 만남을 종용하는 오 씨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심지어, 오유진이 재학 중인 학교에 찾아와 그녀를 지켜보고 말을 걸기도 했다는 오 씨. 오유진의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오 씨가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인 오유진의 할머니는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이다.

오유진 또한 성인 남성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조차 두렵다며 행사장에서 눈물을 훔쳤다. 이제 겨우 중학생인 오유진을 공포에 떨게 만든 오 씨는 도대체 왜 오유진이 자기 딸이라며 집착하는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1월 10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