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신 SON 동료, 자국 지지 게시물 업로드→ SNS 강제 삭제… 알고 보니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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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적의 마노르 솔로몬 인스타그램 계정이 실수로 삭제됐다.
지난 9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홋스퍼의 마노르 솔로몬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실수로' 삭제됐다"라고 보도했다.
메타의 대변인은 "솔로몬의 계정은 실수로 삭제됐고 빠르게 복원됐다"라며 "그가 올린 게시물 때문에 삭제된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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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이스라엘 국적의 마노르 솔로몬 인스타그램 계정이 실수로 삭제됐다.
지난 9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홋스퍼의 마노르 솔로몬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실수로’ 삭제됐다”라고 보도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국적의 축구선수다. 당연히 최근 일어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게시물을 SNS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그러나 자극적이거나 거짓된 내용은 없었다.
그는 SNS에 피가 묻은 유니폼과 함께 “잔인한 현실, 우리 모두 상처를 받았지만, 강하고 단결됐다. 우리는 함께 이길 것이다. 우리는 비밀 병기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다른 나라는 없다”라며 글을 올렸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그의 계정이 비활성화됐다. 일각에선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에 계정이 정지됐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스라엘축구협회(IFA)는 솔로몬 입에 테이프가 붙은 사진을 올리며 “진실 그리고 오직 진실”이라며 “신이 도우소서”라며 인스타그램의 결정에 반항했다. 토트넘은 곧바로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에 연락을 취했다.
그런데 솔로몬의 계정이 정지된 이유는 다름 아닌 ‘실수’였다. 메타는 솔로몬의 계정이 실수로 폐쇄됐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곧바로 토트넘에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의 대변인은 “솔로몬의 계정은 실수로 삭제됐고 빠르게 복원됐다”라며 “그가 올린 게시물 때문에 삭제된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각 팀에 경기장 내부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기 반입을 금지하라고 권고했다. 경기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나 논란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솔로몬 SNS, 이스라엘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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