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콘서트 게스트 스포? 황광희 “성시경ㆍ싸이” 예측에 당황(가내조공업)

(캐릿 Caree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그룹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의 게스트를 추측했다.

지난 9일 채널 ‘캐릿 Caree’에는 “‘힙합 레전드’라 불렀더니 서로 투닥대다가 집 가버린 형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황광희가 진행하는 웹콘텐츠 ‘가내조공업’에는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광희가 에픽하이의 12월 연말 콘서트를 언급하자 타블로는 “무려 20주년 콘서트이긴 하지만 마치 공연 광고하려고 여기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게 싫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투컷도 “우린 그런 목적이 아니다”라고 공감했다.

계속 홍보를 권유하자 타블로는 “20주년 콘서트이긴 하다. 엄청난 게스트들도 있고 미쳤다”라며 “그런 거를 보여주기 위해서 나온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황광희가 “게스트도 알려달라”라며 묻자 타블로는 “누군지 말할 수가 없다. 너무 세다”라고 거부했다.

아울러 타블로는 “이렇게만 말하겠다. 발라드의 레전드 한 명 오고, 댄스의 진짜 왕이 온다”라며 힌트를 줬다. 이에 황광희가 “발라드의 레전더리는 성시경, 그리고 싸이”라고 예측하자 에픽하이 세 멤버가 모두 당황했다. (사진=‘캐릿 Caree’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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