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김주성 감독의 함박웃음 “해이해지는 선수가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가 개막 8연승에 도전한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승리로 DB는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과 더불어 1,383일 만에 정규경기 8연승 도전에 나선다.
DB는 직전 시즌 안양 정관장에 단 한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DB가 개막 8연승에 도전한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DB는 개막 7연승을 질주하면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득점 1위, 팀 스틸 1위, 블록슛 1위, 어시스트 2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자리매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대파한다.
이날 승리로 DB는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과 더불어 1,383일 만에 정규경기 8연승 도전에 나선다.
거칠 것 없는 DB에도 걸림돌은 분명히 있다. DB는 직전 시즌 안양 정관장에 단 한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정관장이 DB를 상대로 확실한 천적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김주성 감독은 “정관장은 까다로운 팀이다. 플레이적으로도 활발해 끝까지 싸워야 할 것 같다. 아마 에너지 레벨에서 승리가 갈리지 않을까 싶다. 기존 수비 말고 다른 수비를 초반에 내세울 것이다. 통할지는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김 감독은 최근 DB의 팀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주성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지기보다는 텐션을 유지하고 안 떨어지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해이해질 법도 한데,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런 선수가 없다. 다 잘하는 선수다”고 말해왔다.
개리슨 브룩스 대체로 영입된 제프 위디도 빠르게 녹아드는 것도 DB의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주성 감독은 “위디의 몸 상태는 7~80%다. 코치들의 주문도 잘 따라와 주고 있다. 함께하려는 모습도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로슨과도 잘 어울리다”며 행복해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이 역시도 한 경기고, 모두가 잘하는 팀들이다. 싸워서 이겨야 될 팀이기도 하다. 오늘도 선수단에게 꾸준히 말해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베스트5
DB: 알바노 김영현 강상재 김종규 로슨
정관장: 박지훈 아반도 배병준 이종현 먼로
#사진_점프볼 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