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다시 초겨울, 주말 영하권 추위…동쪽 한파주의보

노수미 2023. 11. 10. 18: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날씨가 다시 초겨울로 돌아왔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 올가을 첫 영하권을 보일 텐데요.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내일은 더 춥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겨울용 패딩 꺼내두셔도 좋을 텐데요.

오늘도 낮에도 서울 7.4도에 그치는 등 종일 쌀쌀했는데, 밤사이 찬바람은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로, 올가을 들어 첫 영하권이겠고요.

휴일인 모레도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일부 강원도와 충북,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 아침은 중부와 남부 할 것 없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요.

주말 아침 서울 영하 2도, 강원도 철원이 영하 7도, 전주가 영하 1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하늘은 맑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도 찬바람이 계속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보온에 가장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겠고요.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습니다.

호남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해안가와 호남내륙 중심으로 초속 15~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대부분의 해상에서 물결이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호남서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요.

내륙지방은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 다음주 초까지 초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내일날씨 #첫영하권 #초겨울추위 #찬바람 #서리 #얼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