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스다인,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피칭 참여

이유미 기자 2023. 11. 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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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무인운용 전문업체 아르고스다인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3)의 '한국 혁신기술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피칭'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르고스다인은 '드론 자율비행 무인운영플랫폼'을 주제로 IR 무대에 섰다.

아르고스다인은 이번 IR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5G 및 AI 드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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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무인운용 전문업체 아르고스다인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3)의 '한국 혁신기술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피칭'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피칭 행사에는 첨단기술 및 기후테크 관련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전문업체 '에프씨아이', 방사 항암 치료 R&D(연구·개발) 기업 '브이에스팜텍' 등이다. 아르고스다인은 '드론 자율비행 무인운영플랫폼'을 주제로 IR 무대에 섰다.

아르고스다인은 이번 IR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5G 및 AI 드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3D 라이다(LiDAR) 기반의 무인 드론 운용 시스템을 해외 VC(벤처캐피털) 관계자에 소개한 것이다. 아르고스다인은 GPS(위성항법시스템)이 지원되지 않는 실내에서도 자율 비행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교각 하부와 건물 내에서도 드론을 무인 운영할 수 있는 셈이다. △산불 관리 △시설 점검 △건설 시공 관리 등에 드론 스테이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아르고스다인 측은 설명했다.

정승호 아르고스다인 대표는 "5G AI 기능을 갖춘 드론으로 국내에서는 5G 이음망 사업자 협력이 늘고 있다"며 "해외에서는 통신사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통해 몇몇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그 가운데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VC의 반응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드론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무인 드론 스테이션'/사진제공=아르고스다인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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