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3분기 영업익 2억원...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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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3분기 연결 매출 216억원, 영업이익 2억 원, 당기순손실 16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광고 플랫폼 '애드파이'는 거래액과 매출액 모두 전분기 대비 20%의 성장을 기록했다.
넵튠은 "4분기에는 3분기에 이연된 '이터널리턴' 매출 인식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자회사 신작 모바일게임 3종의 실적도 추가돼 전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목적 지향적인 조직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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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6.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확대됐다.
넵튠은 앞서 3월 엔플라이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하면서 '무한의계단'이 게임 라인업이 추가됐고, 올해 자회사 게임 '고양이스낵바'와 '우르르용병단' 신작이 추가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크게 늘었다.
또한 합병 이후 영업이익도 2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으며 3분기도 전분기 대비 20% 늘었다.
넵튠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 합병으로 체질을 개선 중이다. 3분기 전체 매출 중 기타 매출을 포함한 광고 사업 매출이 49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매출의 22%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광고 플랫폼 '애드파이'는 거래액과 매출액 모두 전분기 대비 20%의 성장을 기록했다.
PC게임 '이터널리턴'은 7월 정식 서비스 이후 최근 월 손익분기를 달성했으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회계기준에 따라 3개월 기간 인식이 적용돼 4분기부터 온전한 실적이 반영된다.
이 외에 모바일 게임 '우르르용병단'은 4분기 대만 진출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며, 엔플라이스튜디오는 11월 지스타 구글플레이 전시부스에서 '무한의계단' PC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넵튠은 "4분기에는 3분기에 이연된 '이터널리턴' 매출 인식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자회사 신작 모바일게임 3종의 실적도 추가돼 전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목적 지향적인 조직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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