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논스크립트 콘텐츠 포럼’ 개최…‘ 피지컬100’ 장호기PD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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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포럼이 열렸다.
국제논스크립트콘텐츠협회(International Non-Scripted Content Association·INSCA)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스크립트 콘텐츠(Non-scripted Content)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논스크립트 콘텐츠 포럼'을 10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아트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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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포럼이 열렸다.
국제논스크립트콘텐츠협회(International Non-Scripted Content Association·INSCA)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스크립트 콘텐츠(Non-scripted Content)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논스크립트 콘텐츠 포럼’을 10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아트홀에서 열렸다.
INSCA는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논스크립트 콘텐츠 분야의 질적 향상과 사회 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논스크립트콘텐츠 포럼’은 논스크립트 콘텐츠 분야의 연구와 발전을 촉진하며, K-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양우 INSCA 회장의 기조 연설로 시작하여,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총 3개의 섹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 ‘K-포맷의 세계화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국내외 업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정덕현 문화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주요 연사로는 ▲President and founder of Mount Royal Films LLC의 Adam Steinman 대표 ▲Breakthrough Now Media의 Rosemond Perdue 대표 ▲요시모토 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김진중 대표 ▲디턴 대표이자 ‘복면가왕’ 작가인 박원우가 참석했다.
두 번째 섹션은 ‘논스크립트를 위한 스크립트를 공개한다!’라는 주제로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논스크립트 콘텐츠 제작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모더레이터로는 ‘라디오스타’ ‘붕어빵’ 곽상원 작가가 나섰다. ▲틱톡채널 ‘기찬아’ 운영자 기찬아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 ‘180초’ ‘6번출구’ 운영자 임우일 크리에이터 ▲미디어 채널 ‘Cast U’ 최우원 대표 등이 참여했다.
마지막 섹션은 글로벌 OTT플랫폼에서 활동하는 PD와 작가들이 논스크립트 콘텐츠의 정의에 대해 방담을 나눴다. 이 섹션은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1박2일’ ‘윤식당’ ‘응답하라 1994’ 김대주 작가 ▲넷플릭스 ‘피지컬 100’ 장호기 PD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가 함께했다.
박양우 INSCA 회장은 "콘텐츠는 우리 삶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며, K-팝, K-드라마 등 지금 한국 콘텐츠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논스크립트 콘텐츠 포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K-콘텐츠가 다시금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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