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으로 2~3주 굶기도"…송윤아 "예전에 빠지던 살이 요즘에 안빠져"('byPDC')

고재완 2023. 11. 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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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가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배우 송윤아가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제주여행의 마무리는 해변라이딩 | 송윤아 by PDC [ep.35 배우 이태란 & 유선 (3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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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송윤아가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배우 송윤아가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제주여행의 마무리는 해변라이딩 | 송윤아 by PDC [ep.35 배우 이태란 & 유선 (3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송윤아 이태란과 한 호텔 조식 뷔페에서 식사를 하던 유선은 "드라마 끝나고 금방 4kg이 쪘다. 그거 빼느라 죽는 줄 알았다. 가속도가 붙어서 계속 찔 것 같더라. 무서워서 뺐다"라며 "요즘 '번지 피지오'라고 줄 매달아서 용수철처럼 뛰는 운동을 한다. 어려운데 쾌감이 있다. 하늘을 날기도 하고 바닥에 갔다가 천장에 갔다가 넘나들 수 있다. 음악 틀고 하니까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란도 "난 일주일에 한두 번 요가를 한다. 갈 때마다 선생님한테 엄살을 그렇게 부린다. 일부러 밑밥을 까는데 이젠 선생님이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하고 나면 너무 좋은데 하기까지가 힘들다"고 말하며 "그래도 간간이 스케줄이 있는 게 참 다행이다. 드라마가 없으면 편하게 늘어지고 싶다. 그러다 보면 살도 찐다. 스케줄이 없으면 정말 퍼졌을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송윤아 역시 "나도 작품 할 때마다 정말 힘들었다. 쌩으로 2~3주를 굶어도 봤다"며 "예전엔 하루 이틀 굶어서 빠질 수 있었던 살이 지금은 1~2주를 해도 안 빠진다. 그 차이가 생기더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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