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방심위에 '이재명 조폭연루' 보도 가짜뉴스 긴급 심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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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0일 지난 20대 대선 중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 관련 보도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긴급 심의 민원을 신청했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소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보도 및 토론 프로그램들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가짜뉴스 신속심의'에 긴급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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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지난 20대 대선 중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 관련 보도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긴급 심의 민원을 신청했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소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보도 및 토론 프로그램들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가짜뉴스 신속심의'에 긴급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재명 후보에게 뇌물을 줬다고 의혹을 제기했던 박철민씨는 지난 9일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소통위는 "해당 의혹이 대선에 영향을 끼친 것이 사법부에 의해 판명됐다"며 "당시 언론은 이 후보에 대한 가짜 의혹을 검증없이 보도해 가짜뉴스를 마구 살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최근 방심위가 '뉴스타파 인터뷰 조작' 의혹 관련 뉴스타파를 단순인용 보도한 KBS·JTBC·YTN 프로그램에 대해 '과징금'부과를 의결했다"며 "이재명 후보 조폭 연루 보도도 똑같은 기준으로 심의해 공정한 제재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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