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무을농협, 최신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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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무을농협(조합장 김연목)이 최신 설비를 갖춘 포도 수출 선과장을 준공했다.
무을농협은 10일 김장호 구미시장, 포도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선과장 준공으로 내년부터는 미국·유럽·호주 등으로 구미 포도 수출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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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무을농협(조합장 김연목)이 최신 설비를 갖춘 포도 수출 선과장을 준공했다.
무을농협은 10일 김장호 구미시장, 포도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식을 가졌다.
포도 수출 선과장은 ‘2022년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한 시설이다. 562㎡(170평) 규모로 준비실, 선별라인, 국가별 저온저장고 등을 갖춰 포도 수출 검역 조건을 충족한다.
특히 구미에서 포도를 생산하는 농민에 문호를 개방해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번 수출 선과장 준공으로 내년부터는 미국·유럽·호주 등으로 구미 포도 수출이 가능해졌다. 무을농협은 2년 동안 베트남·홍콩 등지로 ‘샤인머스캣’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김 시장은 “ 포도농가 숙원이던 수출 선과장을 준공하게 돼 기쁘고, 포도 품질향상과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증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연목 조합장은 “최근 포도 재배면적이 늘면서 판로와 수출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시와 협력해수출 공동 선과장을 준공했다”면서 “해외시장 확대로 포도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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