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충북교사 결의대회…"불통 충북교육청 규탄"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11. 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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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0일 오후 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충북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불통 충북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집회 참석자들은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 노동자들의 입장을 담은 문서 하나조차 받아주지 않고, 도교육청은 노사협약안에 대해 대부분 수용불가 태도를 고수하는 등 권위주의에 갇혀 노조를 무시하며 동행하지 않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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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 제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0일 오후 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충북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불통 충북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집회 참석자들은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 노동자들의 입장을 담은 문서 하나조차 받아주지 않고, 도교육청은 노사협약안에 대해 대부분 수용불가 태도를 고수하는 등 권위주의에 갇혀 노조를 무시하며 동행하지 않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교육 위기의 현장에서 힘겹게 견디는 교사들을 위해 무엇을 공감하는지 의문이라며, 현장 교사의 업무지원과 업무갈등 해소를 위한 노사협약안을 전면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과 늘봄학교 선도교육청 취소를 비롯해 교사정원 확보, 다채움 사업 폐지,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철회,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장의 직접 민원처리와 구체적 역할 명시 등을 도교육청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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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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