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2023 설립자의 날' 기념식 진행

장도민 기자 2023. 11.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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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2023년 11월 10일 대학 설립자인 고(故) 청강 이연호 선생의 설립 정신을 세기는 2023 설립자의 날 기념식을 교내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을 주관한 청강대 전략지원실 이상희 실장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설립 이야기, 27년간 이어진 대학의 이야기, 현재 대학에서 생활하고 있는 구성원의 이야기 등 '우리'의 이야기를 모으고 나누는 시간으로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뜻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잠시 멈춰서서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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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2023년 11월 10일 대학 설립자인 고(故) 청강 이연호 선생의 설립 정신을 세기는 2023 설립자의 날 기념식을 교내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설립자인 청강 이연호 선생은 1976년 국내 최초로 알로에 시험 재배에 성공해 남양 알로에(현 유니베라)를 창업한 창업주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교육사업에 대한 뜻을 펼치고자 1996년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11월에 작고했다.

올해 기념식은 대학 설립 27주년을 맞아 '우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청강 설립 정신인 '자연사랑·인간사랑·문화사랑'의 핵심 가치를 지난 27년간 대학 교육에 어떻게 녹여왔는지를 되돌아보고 교직원의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외 1996년 개교 전후 대학 설립을 준비하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타이포그래픽 전시 '스물일곱, 우리 이야기'와 청강대의 첫 건물인 현재관을 건립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담은 '우리 이야기 현판' 제막식, 교직원·학생들의 붕어빵 나눔 등의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을 주관한 청강대 전략지원실 이상희 실장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설립 이야기, 27년간 이어진 대학의 이야기, 현재 대학에서 생활하고 있는 구성원의 이야기 등 '우리'의 이야기를 모으고 나누는 시간으로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뜻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잠시 멈춰서서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1996년에 개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웹툰, 웹소설, 융합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푸드, 패션,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 계열 다양한 콘텐츠를 토대로 실무 중심의 전공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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