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해상 어선 간 충돌…60대 선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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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60대 선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43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북동쪽 6.4㎞ 해상에서 3톤급 어선 A호(승선원 2명)와 9톤급 어선 B호(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에 탄 60대 선원 C(여)씨가 넘어지면서 허리와 다리를 다쳐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B호는 승선원이나 선박 모두 이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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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60대 선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43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북동쪽 6.4㎞ 해상에서 3톤급 어선 A호(승선원 2명)와 9톤급 어선 B호(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에 탄 60대 선원 C(여)씨가 넘어지면서 허리와 다리를 다쳐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A호는 조타기가 작동되지 않아 민간해양구조선의 도움으로 호미곶항으로 예인됐다.
B호는 승선원이나 선박 모두 이상이 없었다.
포항해경은 자세한 충돌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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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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