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차 파업 종료...16일 이후 2차 파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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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이어진 서울지하철 노조 경고성 1차 파업이 오늘(10일) 오후 6시에 끝났습니다.
노사가 사전에 체결한 '필수 유지 협정'으로 출근 시간은 차질 없이 운행했지만, 파업 첫날 퇴근길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노총 노조는 막판 협상 때 사측 제시안을 받아들이겠다면서 이번 파업에 불참했습니다.
1차 파업 기간에 노사 공식 협상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아서, 쟁점인 인력 감축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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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이어진 서울지하철 노조 경고성 1차 파업이 오늘(10일) 오후 6시에 끝났습니다.
노사가 사전에 체결한 '필수 유지 협정'으로 출근 시간은 차질 없이 운행했지만, 파업 첫날 퇴근길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행률 87%를 목표로 했지만, 실제 운행률은 75% 수준에 그쳤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운행률은 80% 정도를 유지했습니다.
한국노총 노조는 막판 협상 때 사측 제시안을 받아들이겠다면서 이번 파업에 불참했습니다.
1차 파업 기간에 노사 공식 협상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아서, 쟁점인 인력 감축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2천여 명을 줄이거나 외주화한다는 사측 계획에 대해 노조는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노조는 수능날인 16일이 지나도 사측 태도가 안 바뀌면 전면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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