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서프콘 코리아 콘퍼런스 후원…MICE 산업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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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아시아 대표 학술 컨벤션을 추구하는 대형 콘퍼런스를 후원하는 등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마이스(MICE)산업에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시아 최고의 표면 기술 회의인 이번 콘퍼런스의 후원을 계기로 관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마이스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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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아시아 대표 학술 컨벤션을 추구하는 대형 콘퍼런스를 후원하는 등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마이스(MICE)산업에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끈다.
10일 시흥시에 따르면 ‘제5회 한국 소재 표면 기술 콘퍼런스(2023 서프콘 코리아)를 후원했다. 해당 콘퍼런스는 5개국 3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9~10일 2일간 열렸다.
특히 4개 분야, 6개 세션의 학술 세미나와 무역상담회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부스 전시를 활용한 전시 공간에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등 행사 참석자들 간 비즈니스 교류회가 활발히 진행됐다.
관련 기업인과 오프라인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시찰을 포함한 시흥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처럼 대규모로 열리면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회의, 인센티브, 콘퍼런스, 전시회 등 이벤트 산업을 육성하는 MICE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주최 도시의 관광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시아 최고의 표면 기술 회의인 이번 콘퍼런스의 후원을 계기로 관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마이스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프 콘코리아'는 융·복합화와 새로운 포맷을 기반으로 한 실용 기술 콘퍼런스로, 아시아 최고의 표면 기술 회의다. 많은 인원이 동원된 가운데 공통의 전문적인 주제를 가지고 비교적 긴 시간에 걸쳐 대규모로 열린다.
특히 접착, 코팅, 필름, 표면처리(금속) 등 표면 기술 산업의 여러 단체가 연합해서 추진하는 가운데 기업이나 단체는 정보 교류, 비즈니스 네트워킹, 마케팅, 홍보, 판매 촉진 등의 목적 달성에 주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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