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 베스트셀러] 겨울 앞두고 손뜨개 관심···'데일리 뜨개' 단숨에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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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집계하는 11월 첫째주(11월 1~7일) 베스트셀러에서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다가오는 겨울이 느껴지면서 손뜨개 관련 도서 판매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손뜨개 유튜버인 바늘이야기 김대리의 '김대리의 데일리 뜨개'가 출간과 함께 단숨에 9위로 진입했다.
또다른 유튜버 김정아의 '옷뜨는 김뜨개의 쉬운 니트 레시피'도 출간과 함께 2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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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집계하는 11월 첫째주(11월 1~7일) 베스트셀러에서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다가오는 겨울이 느껴지면서 손뜨개 관련 도서 판매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손뜨개 유튜버인 바늘이야기 김대리의 ‘김대리의 데일리 뜨개’가 출간과 함께 단숨에 9위로 진입했다. 구매독자는 여성 독자가 95.7%나 차지해 압도적이었고, 그 중 30대 여성이 41.2%로 가장 높은 비중이었다.
또다른 유튜버 김정아의 ‘옷뜨는 김뜨개의 쉬운 니트 레시피’도 출간과 함께 24위에 올랐다. 취미 도서 분야 중에서 자수, 바느질, 옷만들기 도서는 판매 하락세가 뚜렷한 반면 손뜨개 도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교보문고 측은 “손뜨개 제품이 패션 아이템으로도 널리 사랑을 받고 직접 만드는 뜨개 키트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손으로 만들며 힐링할 수 있는 취미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트렌드 코리아 2024’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을 모르고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내년 트렌드를 알고 준비하려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여러 공저자가 강연회를 진행하는 것도 흥행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이어 ‘퓨처 셀프’,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도 각각 2·3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에 관심도 이어져 2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개봉에 따른 독자들의 관심으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지난주에 이어 5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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