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창세기전:회색의 잔영' 체험판 16일 공개

이학범 2023. 11. 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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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오는 16일 레그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어드벤처 RPG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사전 체험판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16일부터 닌텐도 e숍에서 사전 체험판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후 즐길 수 있다. 챕터 2까지의 플레이가 제공되며, 12월 발매되는 정식 버전과 게임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된다.

사전 체험판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스타' 행사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에픽게임즈 BTC 부스에서 운영하는 언리얼 엔진 체험존을 통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사전 체험판 시연이 진행된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를 아우르는 합본 리메이크로, 오는 12월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원작 이야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추가돼 약 80시간에 이르는 플레이 시간이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신규 PV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안타리아 대륙에 휘몰아친 전쟁과 그 속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해 게임 특성을 엿볼 수 있는 게임 내 플레이 화면과 시네마틱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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