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민 몰린 가자 최대 병원 근처 또 공습”…“하마스 본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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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 시파 병원' 등 병원 세 곳을 공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지난 수 시간 동안 병원 여러 곳에 공습을 가했다고"고 알자지라 TV에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어 이스라엘군이 알 시파 병원 마당을 공습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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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 시파 병원’ 등 병원 세 곳을 공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지난 수 시간 동안 병원 여러 곳에 공습을 가했다고”고 알자지라 TV에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어 이스라엘군이 알 시파 병원 마당을 공습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인명피해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알란티시 소아병원, 알나스르 아동병원 등도 공격과 폭격을 당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알 시파 병원) 인근에서 공습과 전투가 벌어지면서 의료 서비스와 숙소를 찾아 그곳에 있는 다수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들의 상태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어제도 알 시파 병원 인근 지역에서 작전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곳에서 하마스가 운영하는 최대 훈련장과 지휘소, 무기 생산·보관소 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마스가 알 시파 병원, 인도네시아 병원 등을 지휘소로 쓰고 있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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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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