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첫 정산 받는다… 키나 홀로 수천만 원 규모 이익
소속사와 분쟁을 겪어온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이달 첫 정산금을 받습니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말 피프티 피프티의 실적이 흑자 전환해 멤버들에 대한 첫 정산이 이뤄지는데요. 홀로 소속사로 복귀한 키나 씨가 거머쥘 정산금은 수천만 원 규모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이번 정산금은 대부분 음원 수익에서 발생했는데요. 분쟁으로 인해 광고, 출연료 등 활동 수익이 전무한 상황에서 음원 수익만으로 데뷔 2년 만에 흑자 전환됐다는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빌보드, 스포티파이 등 세계적인 음원 차트에서 '큐피드(Cupid)'가 기록적인 인기를 끈 덕분인데요. 해외 음원 수익 정산 시스템에 따라 정산까지 4~9개월이 걸려, 이달 말에 멤버들에게도 수익이 돌아가게 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소속사와 분쟁을 빚고 있는 멤버 세 명(새나, 시오, 아란)이 정산금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데다가, 법적 다툼을 이어갈 의지를 계속해서 내비쳤기 때문인데요.
첫 정산을 받게 된 키나 씨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로서 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입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YTN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co.kr)
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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