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손해 보상 속도 높인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1. 10. 17: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피해 배상 업무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손해사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자연재해와 시설물의 노후화로 차량파손과 배관누수 등 입주자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라 피해 배상 업무를 진행하는 데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LH는 전문가인 손해사정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피해조사와 피해액 산정, 보상범위 확정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입주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손해사정사회는 L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과 관련한 전담 인력을 운영, 지역·분야별 손해사정사를 신속하게 선임해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손해사정과 관련한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LH는 임대주택 입주자 손해 발생 시 보상 속도를 높여 입주자 불편을 줄이고 보상금액 책정 및 검증으로 업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