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모어 징크스' 없다…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 이어 또 '초대박'[이슈S]

정혜원 기자 2023. 11.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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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란 없다.

지난 7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에 이어 신보를 통해서도 '탈신인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6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로 음반은 물론 음원차트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

'멜팅 포인트'는 지금 이 순간, 제로베이스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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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베이스원. 제공| 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란 없다.

지난 7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에 이어 신보를 통해서도 '탈신인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6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로 음반은 물론 음원차트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 '멜팅 포인트'는 지금 이 순간, 제로베이스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아홉 멤버가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을 담은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간다는 포부를 담았다.

제로베이스원의 '멜팅 포인트'는 선주문량 170만 장을 돌파하며, 발매 전부터 2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이어 '멜팅 포인트'는 발매 당일에만 총 145만 8089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앞서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발매 하루만에 약 12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앨범으로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에 오른 K팝 최초 그룹이 됐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2개 앨범 연속으로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또 데뷔 앨범을 200만 장 이상 판매하며 데뷔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가 된 최초의 K팝 그룹이 되는 등 K팝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멜팅 포인트'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11월 7일 기준)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프랑스, 브라질 등 28개 국가/지역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 제로베이스원. 제공| 웨이크원

음반뿐만 아니라 국내외 음원차트에서도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신보 타이틀곡 '크러쉬'를 비롯해 '멜팅 포인트', '테이크 마이 핸드', '키즈존', '굿나잇' 등 전곡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 멜론 핫 100의 20위권에 진입했고, 톱 100 차트에도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에서는 실시간 톱 100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멜팅 포인트'는 발매 24시간 만에 누적 스트리밍 수 127만 건을 돌파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이들은 이미 여러차례의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팬덤을 구축했기에 이들에 대한 관심은 데뷔 전부터 높았고, 제로베이스원은 자신들을 향한 관심과 기대를 실력과 성과로 보답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스스로 자신들이 '대중픽'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5세대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5세대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힌 제로베이스원. 2개 앨범 연속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이들이 앞으로 K팝에 또 어떤 기록을 남길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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