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4위 팀에 '충격패'… 리버풀 클롭 감독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골 취소'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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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충격적인 패배 이후 문제를 분석했다.
리버풀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스타디움 데 툴루즈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툴루즈에 2-3으로 패배했다.
전반 36분 툴루즈 된눔이 리버풀 치마카스의 실수를 틈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9분 툴루즈 카세레스 주니어가 리버풀 조 고메즈의 헤더를 막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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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충격적인 패배 이후 문제를 분석했다.
리버풀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스타디움 데 툴루즈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툴루즈에 2-3으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에 올라있다. 반면 툴루즈는 프랑스 리그1에서 14위에 그친다. 당연히 경기를 앞두고 한 수 위 전력이라고 평가받는 리버풀의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경기는 리버풀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전반 36분 툴루즈 된눔이 리버풀 치마카스의 실수를 틈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3분 툴루즈가 조직적인 압박으로 리버풀 공을 뺏었다. 이후 달링가의 정확한 오른발 슛이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았다. 후반 29분 툴루즈 카세레스 주니어가 리버풀 조 고메즈의 헤더를 막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넣었다. 툴루즈가 다시 달아났다. 후반 31분 매그리가 혼전 상황 끝에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리버풀이 추격했다. 후반 44분 조타가 스피드를 살린 돌파 후 왼발 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 리버풀이 동점골을 넣었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콴사의 득점 직전 맥 알리스터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우리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내 생각엔 그건 100% 골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에게 중요한 건 취소된 골이 아니었다.
클롭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그들보다 더 나은 경기를 펼쳤어야 했다. 그게 주된 문제다. 툴루즈는 대부분의 결정적인 도전과 전투에서 이겼다. 우리는 경합에서 이겼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으나 그러지 못했다. 너무 쉽게 공을 내줬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경기를 복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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