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영하권 추위…수도권 제외 '한파주의보'

다시 겨울 외투 꺼내입으셨죠.

주말에는 날이 더 추워집니다.

서울도 내일(11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 종일 춥겠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당분간은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호남 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 조심하셔야겠고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또 주말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3도, 춘천이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6도, 부산 16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일요일에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비가 오겠고요.

다가오는 수능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충남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