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내 취향에 딱 맞는 인생그림 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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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떠들썩할 만큼 미술품 수집이 유행이던 시기가 있었다.
다들 가격이 오를 만한 미술품을 찾아 아트페어를 헤맸는데 갤러리스트들과 미술계 인사들은 '정작 중요한 게 빠져있다'고 한탄했다.
작가 뿐 아니라 만인이 좋아하는 화가 고흐부터 사랑의 상징 클림트, 호퍼, 샤갈, 모네와 달리의 대표작, 프리다 칼로와 노먼 록웰까지 작가는 50편의 대표 작품을 자신만의 '에세이 갤러리'에 전시한다.
누구나 아는 그림이지만 그림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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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온 나라가 떠들썩할 만큼 미술품 수집이 유행이던 시기가 있었다. 다들 가격이 오를 만한 미술품을 찾아 아트페어를 헤맸는데 갤러리스트들과 미술계 인사들은 ‘정작 중요한 게 빠져있다’고 한탄했다. 바로 취향이다.
어떤 그림을 좋아하는지도 모른 채 유명한 작가, 유명한 그림을 사들인 게 최근 2~3년 간 미술계를 이끈 트렌드다.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은 에세이스트 정여울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꼽은 인생 그림 50편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갤러리’로 구성된다. 작가 뿐 아니라 만인이 좋아하는 화가 고흐부터 사랑의 상징 클림트, 호퍼, 샤갈, 모네와 달리의 대표작, 프리다 칼로와 노먼 록웰까지 작가는 50편의 대표 작품을 자신만의 ‘에세이 갤러리’에 전시한다.
작가가 소개하는 그림은 모두 명작이다. 누구나 아는 그림이지만 그림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르다. 프리다 칼로에 대한 정여울의 생각은 어떠할까. 그 생각은 나의 생각과 어떻게 다를까.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만의 방에 숨어들고 싶을 때 이 특별한 미술관에 발걸음을 해 보자. 1만9000원.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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