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방심위에 '이재명, 조폭 연루설 보도' 심의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재명 대표의 '조폭 연루설' 관련 방송 보도 및 토론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입장문에서 지난 대선 기간 '국제마피아' 행동대원인 박철민 씨의 주장에 따라 나온 이 대표의 조폭 연루설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 신속 심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재명 대표의 '조폭 연루설' 관련 방송 보도 및 토론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입장문에서 지난 대선 기간 '국제마피아' 행동대원인 박철민 씨의 주장에 따라 나온 이 대표의 조폭 연루설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 신속 심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청은 박씨가 대선 기간 이 대표 측근에게 20억원의 현금을 전달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데에 따른 조치다.
국민소통위는 "박철민만 단죄 당하면 그만인가"라며 "당시 언론은 이 후보에 대한 가짜 의혹을 검증 없이 보도해 가짜뉴스를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뉴스타파 인터뷰 조작' 의혹 관련해 단순 인용 보도를 한 KBS·JTBC·YTN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면서 "조폭 연루 보도도 같은 기준으로 심의해 공정한 제재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