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사태 라덕연 일당 주가조작 동원된 유령법인 10곳 해산명령

손구민 2023. 11.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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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날, SG 폭락 사태를 일으킨 라덕연씨 일당이 시세조종과 자금세탁에 쓴 법인 10곳이 모두 해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라덕연 일당이 주가조작 범행에 쓰거나 범죄수익을 숨기기 위해 만든 호안에프지 등 법인 10곳을 해산시켜달라는 검찰의 청구를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 법인이 범죄와 관련된 허위 매출을 올린 것 외엔 실제 영업을 하지 않았다고 보고 상법에 따라 해산명령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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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날, SG 폭락 사태를 일으킨 라덕연씨 일당이 시세조종과 자금세탁에 쓴 법인 10곳이 모두 해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라덕연 일당이 주가조작 범행에 쓰거나 범죄수익을 숨기기 위해 만든 호안에프지 등 법인 10곳을 해산시켜달라는 검찰의 청구를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 법인이 범죄와 관련된 허위 매출을 올린 것 외엔 실제 영업을 하지 않았다고 보고 상법에 따라 해산명령을 청구했습니다.

라씨 일당 15명은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주식을 사고파는 가격을 미리 정해놓는 통정매매 방식으로 8개 상장사 주가를 띄워 약 7천3백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231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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