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불교용품 판매점 화재…3시간 20여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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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12시 38분께 경기 안성시 도기동 한 불교용품 판매점의 물품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길이 인근에 있던 연면적 765㎡ 규모의 2층짜리 불교용품 판매점 건물 2개 동과 천막 형태의 창고 1개 동으로 번지면서 소방 당국에 56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화재가 발생한 비닐하우스와 천막 형태의 창고, 불교용품 판매점 2개 동이 전소하고, 내부에 있던 불교용품도 다수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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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10일 낮 12시 38분께 경기 안성시 도기동 한 불교용품 판매점의 물품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길이 인근에 있던 연면적 765㎡ 규모의 2층짜리 불교용품 판매점 건물 2개 동과 천막 형태의 창고 1개 동으로 번지면서 소방 당국에 56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76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오후 4시 4분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판매점 내부에 있던 매장 관계자 8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화재가 발생한 비닐하우스와 천막 형태의 창고, 불교용품 판매점 2개 동이 전소하고, 내부에 있던 불교용품도 다수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추후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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