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도지사에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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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의회가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국립의전원 남원 유치를 위해 김관영 도지사에게 지원 요청을 했다.
전평기 의장과 강인식 특위 위원장, 이정린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은 지난 9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영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의대 정원 확대와는 관계없이 기존의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하는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이 빠른 시일 내 설립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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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가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국립의전원 남원 유치를 위해 김관영 도지사에게 지원 요청을 했다.
전평기 의장과 강인식 특위 위원장, 이정린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은 지난 9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영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의대 정원 확대와는 관계없이 기존의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하는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이 빠른 시일 내 설립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만큼 정부의 당초 공공의대 추진 계획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은“그간 남원시에서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논의를 진행하면서도 남원 국립의전원에 대하여는 말 한마디 없는 상황이다”며 전북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당초 당·정·청 합의와 보건복지부의 설립 부지 결정으로 남원시가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남원 국립의전원에 대하여 전라북도에서도 관련 부처와 국회의원을 만나 법률안 통과와 설립을 적극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5년째 답보상태인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수차례 국회의원 면담과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펴오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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