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3분기 영업손실 101억원…적자 폭 69%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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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진단 기업 씨젠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 손실이 10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322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3분의 1선으로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비코로나 제품 매출이 5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 성장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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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분자 진단 기업 씨젠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 손실이 10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322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3분의 1선으로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91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1% 감소했다. 순손실은 47억원으로 작년 동기(113억원)보다 58.5% 개선됐다.
씨젠은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에 따라 관련 제품 판매가 줄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업 손실은 코로나 관련 재고를 손실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올해 3분기 영업 손실은 신사업 준비와 연구 개발(R&D) 비용 등에 따라 발생했다고 씨젠은 전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비코로나 제품 매출이 5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 성장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혁 씨젠 IR실장은 "엔데믹 속에서 비코로나 매출이 36% 상승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비코로나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이 회사의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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