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동갑 송은이, 상암동 건물에 땅까지 너무 잘돼 배 아파”(비보티비)

서승아 2023. 11. 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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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가 73년생 동갑내기인 개그우먼 송은이를 향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박성호는 송은이와 개그우먼 김숙을 언급했다.

아울러 박성호는 송은이와 찍었던 사진을 공개하며 "그때 맨 처음에 들어와서 우리가 각 지방을 돌아다니는 프로그램을 했었다"라며 "그래서 그거 볼 때마다 '같이 비슷한 막내 생활을 했는데 누구는 이 상암동에, 땅 몇 평에, 세월이 그렇다' 싶다"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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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 (VIVO TV-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73년생 동갑내기인 개그우먼 송은이를 향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는 ‘개그콘서트와 함께 돌아온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개그맨 박성호, 개그맨 정범균, 개그맨 정찬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호는 송은이와 개그우먼 김숙을 언급했다. 박성호는 “송은이 선배님은 나랑 솔직히 나이는 같다. 친구는 아니다. 송은이 선배가 10기고 나는 13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성호는 송은이와 찍었던 사진을 공개하며 “그때 맨 처음에 들어와서 우리가 각 지방을 돌아다니는 프로그램을 했었다”라며 “그래서 그거 볼 때마다 ‘같이 비슷한 막내 생활을 했는데 누구는 이 상암동에, 땅 몇 평에, 세월이 그렇다’ 싶다”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정범균은 “맨날 이렇게 한탄하냐. 누가 보면 없는 줄 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성호는 “없다는 게 아니라, 이렇게 잘 된 사람을 보면 배가 아파서 못 참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성호는 “나는 김숙 선배라고 한다. 왜냐하면 김숙은 12기고 나는 13기다”라며 덧붙였다. (사진=‘VIVO TV-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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