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워케이션 콘퍼런스 해외 첫 선택지는 부산

유동주 기자 2023. 11. 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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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부산광역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함께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닛케이(NIKKEI) 워케이션 콘퍼런스 in 부산'을 개최했다.

지난 15회 동안 일본 현지의 워케이션 휴양지를 소개했던 이 행사가 첫 해외 워케이션 목적지로 부산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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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워케이션 컨퍼런스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왼쪽에서 4번째)와카야마현 시모 히로시 부지사, (왼쪽에서 5번째)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왼쪽에서 6번째) 박형준 부산시장, (왼쪽에서 7번째)니혼게이자이신문 우치야마 기요유키 상무이사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부산광역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함께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닛케이(NIKKEI) 워케이션 콘퍼런스 in 부산'을 개최했다.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 행사는 2020년 시작된 닛케이 워케이션 콘퍼런스의 첫 해외 일정이다. 지난 15회 동안 일본 현지의 워케이션 휴양지를 소개했던 이 행사가 첫 해외 워케이션 목적지로 부산을 택했다.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한국 도시'라는 부산의 지리점 장점을 살려 '워케이션 목적지로서의 부산'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 미래상 소개와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의 부산관광 매력 소개를 시작으로, 주정환 라인플러스 HR 총괄과 미노우라 류이치 일본워케이션협회 특별고문의 양국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쓰리엠, 일본 지자체 워케이션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 한국관광공사


양경수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일본 워케이션 수요 선점을 위해 이번 콘퍼런스 개최뿐만 아니라, 일본워케이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나아가 부산이 아시아 워케이션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다.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 위성(더휴일x데스커) 워케이션센터'에서 밖을 내다본 모습/사진=류준영 기자 /사진=류준영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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