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X안은진 합방·반지까지...'연인' 선공개부터 달달하네 [Oh!쎈 예고]

연휘선 2023. 11. 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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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선공개 영상터 남궁민과 안은진의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10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MBC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방송될 18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합방 장면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연인' 18회는 오늘(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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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연인'이 선공개 영상터 남궁민과 안은진의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10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MBC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방송될 18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합방 장면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유길채는 옆에 누운 이장현을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현 또한 유길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어 유길채는 이장현의 손길에 눈을 뜨며 "오늘은 제 발에 꽃신 안 대보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장현은 "꽃신은 당신이 미워서 다 버렸소"라며 퉁명스럽게 말했고 두 사람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장현은 이내 "마무리 해야 될 일이 있소. 큰 형님과 약조한 일이야. 한 달 쯤 걸릴 테지만 꼭 돌아올 테니"라며 유길채의 곁을 떠나 청나라에 다녀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조심스럽게 알렸다. 

유길채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나무 상자에서 은가락지 두 개를 꺼내보였다. 그는 "예전 대장간에서 만들어둔 것입니다. 나리가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도 만들어서 그저 품고 있었지요. 제가 이 가락지에 살을 쏘아두었습니다. 이 가락지를 준 여인을 배신하면 풍에 걸리는 살입니다"라며 웃었다. 

그는 이어 "그러니 제 염려는 마셔요. 심양에 계신 날들도 버텼는데 그깟 한 달 웃으면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장현은 의연한 유길채를 안으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에 이장현과 유길채가 '연인'에서 계속해서 행복할 수 있을지 기대와 설렘을 자아냈다. 

'연인' 18회는 오늘(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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