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3월까지 겨울철 5대 제설 대책 시행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11.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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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5대 제설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대비 △제설재 사전살포 강화 △결빙 취약구간 중점관리 운영 △지역 내 국도·지방도·시도 관리청 간 협력체계 구축 △제설인원 및 제설자재 확보 △마을자율제설단 운영 등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 목련로, 산성로 등 시내 48곳과 시 외곽 26곳을 결빙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전담 차량과 인력을 항시 배치하고 마을자율제설단 3400여 명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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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5대 제설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대비 △제설재 사전살포 강화 △결빙 취약구간 중점관리 운영 △지역 내 국도·지방도·시도 관리청 간 협력체계 구축 △제설인원 및 제설자재 확보 △마을자율제설단 운영 등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거나 기상예보가 발표되면 출·퇴근 4~5시간 이전에 2회 이상 예찰 활동을 하고, 결빙이 우려되는 곳은 제설제를 예비 살포하기로 했다.

또 목련로, 산성로 등 시내 48곳과 시 외곽 26곳을 결빙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전담 차량과 인력을 항시 배치하고 마을자율제설단 3400여 명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도·지방도 관리청과도 제설 현황, 교통상황을 공유하고, 결빙·강설 민원이 들어오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제설 장비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염화칼슘 1621t, 소금 8638t, 친환경 제설재 454t, 적사함 461개소, 모래주머니 4만 4천 포, 제설차량 113대, 굴착기 21대, 살포기 113대, 배토판 65개, 트랙터부착용 배토판 389개 등을 확보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준비를 강화했다"며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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