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경북도,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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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10일 경북 구미시 광평동 구(舊) 광평치안센터에서 경북경찰의 응급입원 현장지원팀과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한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 1일부터 합동근무를 시행한 센터는 정신질환자 관련 신고 접수시 경북경찰의 현장지원팀과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이 합동 출동해 상담 및 응급입원 등 업무처리를 하고 있으며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최초로 경북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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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10일 경북 구미시 광평동 구(舊) 광평치안센터에서 경북경찰의 응급입원 현장지원팀과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한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 1일부터 합동근무를 시행한 센터는 정신질환자 관련 신고 접수시 경북경찰의 현장지원팀과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이 합동 출동해 상담 및 응급입원 등 업무처리를 하고 있으며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최초로 경북이 출범했다.
출동 현장에서는 정신과적 평가와 자·타해 위험평가를 하고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으로 응급입원 조치 또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관리 등 원스톱으로 전문적 대응을 하게 된다.
경북도내 응급입원은 2022년 9월 407건, 올 9월 865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2% 이상 증가하고 있다.
최주원 청장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 개소를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다 전문적·종합적 대응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 및 신속한 응급입원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도민이 좀 더 안전하게 평온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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