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철 JDC 이사장 "세계청년포럼 플랫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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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10일 기후위기, 국가 간 갈등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양영철 이사장은 이날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 폐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국가 간 갈등,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문제가 심화하면서 청년들의 주도적인 역할과 선제적인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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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12개 세션…"청년 논의의 장 확대할 것"
"기후위기·갈등·일자리 등 청년들의 역할 절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10일 기후위기, 국가 간 갈등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양영철 이사장은 이날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 폐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국가 간 갈등,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문제가 심화하면서 청년들의 주도적인 역할과 선제적인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제주에서 이틀간의 논의를 토대로 청년들이 앞으로 제주를 넘어서 전세계로 나아가 스스로 주도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청년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JDC도 미래세대 청년 리더들의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럼에서 여러분이 활기차게 토론하는 것을 보면서 꿈을 한 번 가져보고자 한다"며 "진지한 자세와 각국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하는 측면에서 내년까지 JDC가 세계청년포럼 플랫폼을 갖춰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끝으로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훌륭한 기획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에서의 기억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DC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9~10일 이틀간 '청년을 연결해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청년과 일자리, 환경, 평화 등 3가지 핵심 가치에 대한 12개의 특별·이벤트·동시세션을 운영해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포럼에선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가 새롭게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스페인, 아랍의 청년들이 글로벌 청년 교류단으로 참여했다.
또 제주도, 대우세계경영연구회, HBM사회적협동조합, 세인트갤런심포지엄, 세계유산축전 등 총 7개 협력기관이 세션에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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