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장애인 위해 방한복…"뇌성마비 축구팀,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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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해 나섰다.
임영웅은 지난 9일 부산 뇌병변 장애인 축구팀에게 방한복을 선물했다.
김동은 부산장애인축구협회 이사는 이날 SNS에 "임영웅이 전국대회 기간 중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질 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파카를 보내줬다"고 알렸다.
뇌성마비 축구팀에게 꾸준히 도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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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임영웅이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해 나섰다.
임영웅은 지난 9일 부산 뇌병변 장애인 축구팀에게 방한복을 선물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김동은 부산장애인축구협회 이사는 이날 SNS에 "임영웅이 전국대회 기간 중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질 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파카를 보내줬다"고 알렸다.
고마움을 표했다. "(임영웅 덕분에) 4:0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콘서트 기간이라 바쁜 와중에도 살뜰히 챙겨줘서, 원동력이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임영웅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뇌성마비 축구팀에게 꾸준히 도움을 전했다. 지난 4월에는 최고급 축구화, 8월에는 하계 트레이닝복을 선물했다.
이뿐 아니다. 고령의 팬을 위해 직접 치료비까지 마련했다. 지난 7월에는 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나섰다. 당시에만 2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해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보냈다. 취약 계층을 위해 2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한 금액만 12억 원을 넘겼다.
한편 임영웅은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를 진행 중이다. 대구(24~26일), 부산(12월 8~10일), 대전(12월 29~31일), 광주(1월 5~7일)를 방문한다.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티켓은 오픈하자마자 전 지역 전석 매진됐다. 팬들을 위해 내년 5월 25~26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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