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만, 글로벌 오디오 소프트웨 기업 '플럭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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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이 프랑스 오디오 소프트웨어 회사인 '플럭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하, 플럭스)'을 인수했다.
하만의 전문가 오디오 부문인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플럭스사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만은 이번 인수를 통해 플럭스의 몰입형 오디오 기술과 하만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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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이 프랑스 오디오 소프트웨어 회사인 '플럭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하, 플럭스)'을 인수했다.
하만의 전문가 오디오 부문인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플럭스사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플럭스는 2006년 설립된 오디오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몰입형 오디오 제작을 비롯해 오디오 분석, 오디오 처리를 위한 약 20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오디오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하만은 이번 인수를 통해 플럭스의 몰입형 오디오 기술과 하만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브 프로덕션, 설치 사운드, 콘텐츠 제작 등 전반에 걸쳐서 몰입형 음향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이언 디바인 하만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사장은 "플럭스 인수는 라이브 및 녹음 프로덕션에 뛰어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투자"라며 "창작부터 실시간 몰입형 전달까지 전체 시스템에 걸쳐 포괄적인 제품을 제공해 아티스트, 디자이너, 엔지니어에게 다양한 역량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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