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청소년 진로탐색 '버들과학진로캠프' 성과 공유

유한양행이 청소년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힘쓰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7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유한양행 본사에서 2023 버들과학진로캠프 평가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들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178명이 참여했다.

버들과학진로캠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는데 유한양행은 평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향후 버들과학진로캠프가 미래 유망산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2019년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진행됐는데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됐다. 2019년 이후 누적 39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버들과학진로캠프에는 생명과학 등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멘토 봉사자로 참여해 진학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대학생 봉사자에게는 연구원들이 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

유한양행은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동작구 청소년직업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로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까지 확대 시행했다.

올해 7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취득했고 수도권 민간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