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마지막 '런닝맨' 이랬다…멤버들 "옆에 딱 붙어 있을 것" 아우성

▲ '런닝맨' 전소민.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소민의 마지막 '런닝맨' 출근길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6년간 달린 전소민의 마지막 활약이 공개된다.

전소민의 마지막 방송분은 멤버들이 직접 설계한 여행을 떠나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송지효 '디톡스 투어', 유재석 '문화 유산 답사기'에 이어 전소민이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마지막 촬영에 나선 전소민은 출근길부터 마지막 인사까지 자신의 시선을 담는다.

'런닝투어'는 오프닝부터 멤버들이 막내동생 전소민에게 '미모'를 몰아주기 위해서 머슴 복장을 하고 등장한다. 이내 멤버들은 혼자 사복 차림을 하고 등장한 전소민을 보고 "우리만 머슴에 충실한 것 같다", "소민이가 너무 돋보인다"라며 불만을 터뜨린다.

전소민의 마지막 여행은 전소민의 감성을 채우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전소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 찡긋 배지'가 등장하는데, 해당 배지는 촬영 동안 전소민을 웃게 한 멤버에게만 특별 증정된다. 배지가 없는 멤버들에게는 역대급 벌칙이 주어진다.

멤버들은 "소민이 옆에만 딱 붙어 있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우는가 하면,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도 예쁘다"라고 아부성 고백을 쏟아내며 '전소민 쟁탈전'을 벌이는가 하면, "오늘 소민이 마지막 날이에요!"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이 전소민과 작별하는 '전지적 소민 시점-굿바이 소민'은 1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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