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장협의회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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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는 10일 정부에 공공기관 이전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할 것 등을 정부 등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괴산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103차 정례회에서 신송규 괴산군의장이 발의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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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는 10일 정부에 공공기관 이전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할 것 등을 정부 등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괴산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103차 정례회에서 신송규 괴산군의장이 발의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본 취지가 새 도시 조성이 아니라 지역의 폭넓은 발전임을 고려해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한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지속적인 공공기관 이전 추진의 정부 차원 가이드라인과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동현 진천군의장이 발의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촉구 건의문'과 이승주 영동군의장이 발의한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이들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관련 정부부처 등 관계기관에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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