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최대주주 '중앙 P&I'로 변경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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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과 메가박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콘텐트리중앙(036420)의 최대주주가 중앙홀딩스에서 '중앙P&I'로 변경됐다.
10일 콘텐트리중앙은 최대주주가 중앙홀딩스에서 중앙P&I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콘텐트리중앙의 최대주주로 거듭난 중앙P&I는 콘텐츠 사업 및 공간사업, 그리고 기존에 영위하던 부동산 사업을 기반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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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SLL과 메가박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콘텐트리중앙(036420)의 최대주주가 중앙홀딩스에서 ‘중앙P&I'로 변경됐다.
10일 콘텐트리중앙은 최대주주가 중앙홀딩스에서 중앙P&I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중앙홀딩스가 보유한 콘텐트리중앙의 지분을 중앙P&I에 현물출자 했으며, 이를 통해 콘텐트리중앙의 최대주주가 중앙홀딩스에서 중앙P&I로 변경되었다
최대주주인 중앙P&I는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을 소유한 그룹 내 투자전문회사로 부동산투자 및 임대사업을 기반으로 총자산 2600억원, 매년 임대매출 135억원 이상의 재무 및 수익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중앙그룹은 신문, 방송, 투자 사업으로 사업군을 재편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중앙프라퍼티'의 사명을 '중앙P&I'로 변경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콘텐트리중앙의 최대주주로 거듭난 중앙P&I는 콘텐츠 사업 및 공간사업, 그리고 기존에 영위하던 부동산 사업을 기반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중앙P&I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하에 새로운 지배구조 구축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와 그룹 내 계열사간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텐트리중앙은 SLL, 메가박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3분기 매출액 2688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에 이어 2개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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