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펜싱 아카데미서 이름 뗐다…`엘리트 펜싱클럽`으로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42)가 운영하던 펜싱 아카데미가 간판을 교체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자곡동 모 빌딩에 있던 남현희의 펜싱아카데미(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는 간판이 내려지고 '엘리트 펜싱클럽'이라는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됐다.
남현희는 물론 기존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 관계자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고소인은 남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펜싱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로 대질 조사에도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42)가 운영하던 펜싱 아카데미가 간판을 교체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자곡동 모 빌딩에 있던 남현희의 펜싱아카데미(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는 간판이 내려지고 '엘리트 펜싱클럽'이라는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됐다.
해당 건물 출입구에 있는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라는 영문 간판은 그대로 남아있다. 펜싱 학원 운영자가 남현희에서 다른 사람으로 넘어간 것인지 이름만 바뀐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남현희는 물론 기존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 관계자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체육교습업의 경우 소관사항이 아닌 까닭에 확인이 어려우며 강남구청 또한 운영자 교체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남현희는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27)의 사기 혐의에 대한 공모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고소인은 남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펜싱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로 대질 조사에도 참여했다.
남씨는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있다.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이름 빼고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전청조에게 저 또한 속았고 당했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제일 큰 피해자"라며 "남들은 피해본 것이 돈이지만 나는 돈도 명예도 바닥 나고 가족과 싸움이 일어나고 펜싱 아카데미도 운영 못한다"고 말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속도로서 승용차, 차선 바꾸다 25t 트럭·SUV 잇단 충돌…50대女 사망
- 홍콩서 라이브 방송하던 韓여성 성추행 남성, 징역 3개월
- 홍콩 피자헛서 `뱀고기 피자` 나왔다…잘게 썬 뱀고기 토핑 `깜짝`
- "룸살롱 20대 女실장 통해 이선균에 마약 제공"…의사 압수수색
- 감쪽같이 사라진 80억 `황금변기`…도둑 잡았는데, 변기는 어디로?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